화면 인터페이스는 WinZip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툴바나 윈도 시작 메뉴에 있는 새알 모양의 아이콘들도 아주 예쁘고요. 누를 때마다 알이 깨지거나 새가 웃거나 혀를 내밀곤하는데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압축을 하거나 푸는 기능, 윈도 탐색기의 팝업메뉴 등도 WinZip의 방식을 따랐습니다. 메뉴의 갯수는 WinZip보다 적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네요. 오히려 더 명확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모든 과정에 한글이 사용되구요.
또 압축 파일의 내용을 Windows 탐색기처럼 트리 구조로 보여주는 점도 특이합니다.
압축을 할 때는 Bh, Cab, Gz, Jar, Lzh, Tar, Zip 파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고, Ace, Arc, Arj, Bh, Cab, Enc, Gz, Ha, Jar, Lha, Pak, Rar, Tar, UUEncode, Xxe, Zip, Zoo 등 거의 모든 압축 파일의 해제가 가능합니다. 압축을 하거나 해제할 때는 드래그앤드롭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새로 만들 압축 파일에 암호를 넣는 기능, 압축된 파일을 자동 풀림 압축 파일로 만드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3.6x대 버전부터는 압축 및 압축 해제 속도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또 각 압축 파일 형식에 아이콘을 지정해줄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어 압축 파일들을 더욱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작은 버그들이 많이 존재하며, 압축 파일을 연 상태에서 내부의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메뉴가 부족한 점이 아쉬움을 남기네요.
이 프로그램은 개인적인 용도 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용도로도 아무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입니다.